이번에 모집하는 입점제품은 사회적배려기업이 직접 생산한 패션과 전자기기 등 일반 소비재 상품으로, 멀티샵에서 전시판매가 가능해야 하며 공동전시판매장은 신청사 시민청, 강남·북 중심상권 내 신규 판매장 등에 설치된다.
시는 전문가와 함께 매장입지와 고객 특성분석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입점제품은 위탁전시판매를 통해 저렴한 입점료만 부담하면 된다. 입점제품은 3개월마다 판매실적을 평가받고 최장 2년까지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가능하며 공동전시판매장의 명칭 공모전도 20일까지 진행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배려기업의 유통판로촉진과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공동전시판매장에 우수한 제품들이 입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심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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