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연장 논란’ 월성원전 1호기 발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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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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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됐던 월성1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19일 “월성1호기가 고장이 발생한 발전기 여자변압기를 교체하고 안전 점검을 마친 후 18일 오후 11시 55분 전력 생산을 재개했으며,19일 오후 2시께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오후 여자변압기 고장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돼 전기 생산이 중단됐다. 여자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발전기에 여자전류(발전기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만들기 위한 전류)를 공급하는 장치를 말한다.

지난 1982년 가동을 시작한 월성원전은 오는 11월 30년 설계 수명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이 10년 연장 운전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놓고 지속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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