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재부 장관, 북경한미약품 격려 방문

11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재환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북경한미약품을 전격 방문,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오른쪽 네번째)와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회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경한미약품을 방문해 북경한미연구센터와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중국 현지의 제약사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미약품은 경제장관회의 일정 중 북경 현지의 한국기업을 방문하겠다는 박 장관의 의지에 따라 현지 대사관의 추천으로 추진됐으며 북경한미약품과 평화정공을 시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차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북경한미약품을 전격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왔는데, 연구시설과 24시간 가동되는 생산시설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고 간다"며 격려했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회장)은 "박 장관에게 북경한미가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및 R&D센터 인증을 받으면서 세제 등 측면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며 "서울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북경한미연구센터 간 공동으로 진행되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바쁘신 공무 중에도 북경한미를 방문해 주신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위해 뛰라는 격려의 의미로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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