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20일 프리미엄급 두부 PB 제품 '맷돌두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안동지역 특산물 안동생명콩을 재료로 하외마을 양진당 종부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 제품을 생산했다.
안동생명콩은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콩으로 전통 두부, 된장 등에 적합한 품종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8년 특허청에 상표등록됐다.
이와 함께 천연 응고제인 심해수를 사용했다.
임승범 롯데슈퍼 두채류 담당MD는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명절에는 좋은 재료로 차례음식을 준비하려는 주부들이 많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산콩 두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추석 기간 중 맷돌두부가 롯데슈퍼 전체 두부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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