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국 휴게소 44곳서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44개 휴게소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2개씩 총 24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10개씩 총 20개 휴게소에서 무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 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향균·탈취서비스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와 빠른 길안내 서비스, 기념품 등도 무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이동 기간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국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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