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서 한중 교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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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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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한국과 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중부 허브 도시인 우한(武漢)에서 양국 교류행사가 열린다.

주중 한국대사관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우한시에서 양국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한ㆍ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측에서는 이수성 전 총리, 이규형 주중 대사와 기업인 등이, 중국 측에서는 리홍종(李鴻忠) 후베이성 서기와 왕궈성(王國生) 성장을 비롯한 후베이성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농수산식품전과 관광사진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 문화 공연, 한중 지방 정부ㆍ경제 교류회의, 한중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양국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우한개발특구 등도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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