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알리미’는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통합사례관리대상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안전망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해당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사회단체장, 소방대원, 경찰, 요구르트·우편배달부, 슈퍼마켓 주인,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169명으로 구성했다.
이웃 알리미의 역할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 소외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읍면동 또는 무한돌봄센터에 알리는 게 주요임무이다.
접수된 위기가구는 읍면동 담당공무원의 초기상담을 거쳐 무한돌봄센터에 사례관리가구로 선정,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또는 연계받는다.
교육은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무한돌봄센터팀장이 진행하며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1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다니며 무한돌봄센터의 기능, 통합사례관리의 이해 및 이웃 알리미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사회복지의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일 남면을 시작으로 7일 회천2동 교육을 마쳤으며 다음달 2일까지 순차적으로 9개 읍면동에서 교육이 계속될 예정으로 이웃 알리미의 성공적인 활약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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