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글로벌그린성장포럼> 행사장 이모저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0 0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GEFRI)이 주관한 ‘글로벌 그린성장 포럼’이 19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이 ‘글로벌 녹색성장 거버넌스를 위한 한국 경제의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으로 하는 개박특별세션 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리셉션 등으로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포럼은 이명박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의 축사와 함께 500여 명의 정·재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린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식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 니콜라스 트루히요 주한 에콰도르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번 포럼의 시작을 빛냈다. 또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 대사,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를 포함해 11개 주요국 VIP들이 참석해 이번 포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대변하기도 했다.

○…오후 2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이 시작한 특별세션 강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준비된 자리를 꽉 채운 청중들은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시작 전부터 포럼장에 입장하기 위해 긴 줄을 만들었던 청중들은 특별세션이 시작되자 준비된 자리를 모두 채우고 미처 앉지 못한 이들이 서서 강연을 듣기도했다.

○…이번 특별세션에는 우리나라 주도로 내달 국제기구로 공식출범하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리처드 새먼스 소장이 두 번째 강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영어로 진행된 새먼스 소장의 강연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이 번역기를 통해 강연을 청취하며 새로 출범할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강연으로 진행된 류펑 중국과학기술 발전전략연구원 산업소장의 ‘중국 태양광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에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청중들이 질문공세를 펼쳐 최근 세계 강국으로 올라선 중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 에 대한 강연이었던 만큼 산업계 인사들의 질문이 이어져 이 목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이민아(23)양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 참여하는 것”이라며 “지난 포럼에서도 느꼈지만 포럼의 절반 이상이 영어로 진행돼, 포럼 내내 긴 장하고 강연을 청취하게 된다”고 말해 글로벌 포럼의 의미를 재확인 시켰다. 또 다른 참석자인 김현일(41)씨는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녹생성장 분야와 관련이 많아 참 석했다” 며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는 줄 미처 몰랐다. 앞으로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