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석날인 30일에는 빌리지센터 앞 나무그늘에서 전통 품바 공연이 개최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가수 해와 달 축복 콘서트 및 가을음악회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소원을 LED 풍선에 담아 올려 보내는 이색 행사도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푸짐한 경품이 걸린 오크밸리 스타스타선발대회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씨름, 가족 윷놀이 등 전통 놀이로 구성된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한지공예, 허브 비누 만들기, 탈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 행사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 만들기 행사 등도 즐길 수 있다.
10월 매주 토요일에는 망까기, 땅따먹기 등 전통 놀이와 청군 백군으로 편을 나눠 박터뜨리기, 과자먹기 등 추억의 게임으로 진행되는 가을 운동회도 진행된다.
또한 치어리더에게 배우는 스포츠 댄스 교실과 야외 피자 만들기 체험 교실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배를 직접 따고 가져갈 수 있는 배 수확 체험도 운영된다.
특히 내달 20일에는 단풍길을 따라 걷는 오크밸리 단풍 트래킹 행사도 계획될 예정이다.
오크벨리 관계자는 “보름달의 토끼를 찾아보고, 달 사진도 찍어보는 추석 밤하늘 별자리 여행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개최된다”며 “추석날, 흥겨운 우리가락 전통 품바 공연, 한가위 특별 불꽃놀이, 스타스타 선발대회 등 즐길 체험 행사가 풍성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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