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지피디 곽민석, 선한 역할로 주목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지피디로 악역 연기를 선보인 곽민석이 선한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종영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최고 시청률 49.2%(TNms 전국기준)을 기록한 드라마는 많은 스타를 탄생시켰다. 악마의 편집, 날치기 계약, 황당한 기자회견으로 김원준과 양정아를 궁지로 몰았던 지피디도 그 중 하나다. 배역을 맡은 곽민석은 밉상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출연중인 SBS '맛있는 인생'에서는 주인공을 돕는 선한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곽민석이 극중 맡은 배역은 장신조(임채무 분)의 암치료를 맡은 양현철 박사다. 자식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지 않으려는 장신조에게 항암 치료와 입원을 권유하고 소식을 알고 찾아온 동료의사 장승주(윤정희 분)에게 아버지의 상태와 치료 과정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곽민석은 대학시절 연극영화를 전공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출연한 그는 연기력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영화 '연가시' '이웃사람' '미운오리새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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