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글로벌 그린성장 포럼’ 리셉션에 참석한 김 장관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그린 그로스(Green Growth)’라는 개념은 우리 정부가 먼저 주창한 것”이라며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지난 2010년 설립된 민관협력 기구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는 덴마크와 녹색성장을 위한 동맹을 맺었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설립했다"며 "연구소는 처음에 재단법인으로 출범해 금년에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리오+20)에서 모두 16개 나라가 참여해 국제기구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장관의 축사 전문.
오늘 아주뉴스코퍼레이션에서 글로벌 그린 성장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그린 그로스(Green Growth)는 우리 정부가 국제무대에서 제일 먼저 주창한 개념입니다.
덴마크와는 녹색성장을 위한 동맹을 맺었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연구소는 처음에 재단법인으로 출범해 금년에 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리오+20)에서 모두 16개 나라가 참여해 국제기구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곽영길 대표께서는 아주경제신문이 한국에서 그린그로스를 전파하는 첨병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한국이 녹색성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그 가운데 아주경제가 많은 역할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유익한 포럼을 열고, 여러분들께 녹색성장에 대해 접할 기회를 얻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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