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린은 경쟁 화두가 아닌 지구촌의 미래를 위한 공동 화두이기 때문에 그리니즘을 전파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아주경제가 그리니즘을 전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선두에 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글로벌 녹색 성장은 정부에서도 국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녹색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아주경제가 함께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과거에는 성장 목표만을 가지고 발전을 추구했지만 이제는 자연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됐다”며 “이러한 녹색성장 계획을 한국이 주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아주경제의 녹색성장이라는 목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K이노베이션(녹색기업 부문), 현대제철(녹색성장 부문), 르노삼성자동차(녹색자동차 부문), 삼성중공업(녹색중공업 부문), 삼성전자(녹색전자 부문), 우리은행(녹색은행 부문), 삼성화재(녹색보험 부문), 한국야쿠르트(녹색기업 부문), 양주시·광명시·고양시(녹색도시 부문)이 수상을 했다.
이번 시상식은 아주경제가 주최하는‘2012 글로벌 녹색성장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럼은 19~21일까지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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