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어 서울대 총장실을 찾아가 대학원장직과 교수직 사직서를 제출한 뒤 수원캠퍼스에 있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방문해 동료교수 및 학생들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안 원장은 1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서울대 교수직과 안랩 이사회 의장직 사임을 선언했으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신이 보유한 안랩 지분을 모두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원장은 올 초 ‘안철수재단’을 발족하면서 지분 372만주(37.1%)의 절반인 186만주를 출연키로 했으며 이미 올 2월 86만주를 매각, 현금화해 재단에 기부했다. 나머지 100만주를 현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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