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음란물을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한 김모(43)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원이거나 자영업자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성인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20편에서 많게는 200여편까지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파일공유 사이트 운영자들이 음란물이 올라온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방조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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