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19일 도쿄 팔레스 호텔에서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 발표회’를 갖고 일본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위메이드는 ‘라인’의 280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으로 RTS 카오스&디펜스에 대한 양사 합의를 했다.
카오스&디펜스는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만으로도 RTS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시작된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일찌감치 예측하고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카오스&디펜스를 비롯해 ‘TGS 2012’ 현장에서 6종의 일본 맞춤형 게임들을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콘솔과 PC 시장에서 이미 경험했듯이, 모바일 게임도 기기는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이용자들은 그에 맞춰진 콘텐츠를 찾게 될 것이다”며 “남들보다 빨랐던 위메이드의 도전이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웰메이드 게임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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