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임한근 소방장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수상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임한근 소방장이 자랑스런 경기인대상 소방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제8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은 경기방송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참 일꾼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임 소방장은 1997년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뒤, 지금까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임 소방장은 119구급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와 심정지 등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현저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임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특수대응단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