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는 이날 미국과 국경을 접한 북동부의 레이노사시에서 1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회사 직원과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등 26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불은 90여분만에 잡혔다.
페멕스는 이어 화재가 난 가스시설과 외부를 연결하는 가스 수송관을 차단했고 사고 당시 가스 누출과 폭발이 있었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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