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도서관 지구별 지킴이 독서캠프 열어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만안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4∼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 22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지킴이 독서캠프를 열었다.

환경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수질오염, 대기오염, 토양오염,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해 책 속 정보를 찾아보고 토론을 거친 뒤,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친구들과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 도구 만들기, 환경 OX 퀴즈, 몸으로 말하는 퀴즈, 에코 목걸이 만들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벌인다.

이와 함께 수리산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생애 첫 봉사활동 실적을 쌓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낸 어린이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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