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65리터 초대용량이면서도 강력한 냉기 관리 시스템으로 김치맛을 지켜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K9100’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565리터 초대용량 △김치속 유산균을 지키는 냉기관리 시스템 △보관기간에 최적화한 김치보관기능 △국내 최초 ‘5도어 7룸’구조 및 ‘매직 스페이스’ 공간 등 차별화된 신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김치 속 유산균을 다량 생성해 한국김치 고유의 톡 쏘는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이화여대, 부경대 등 산학 공동 연구에 따르면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에 보관한 김치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기존 대비 약 2배 더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LG전자측은 전했다.
LG전자는 또 상칸에 좌우 및 후면에서 냉기를 골고루 뿜어내는 ‘3면 입체 냉각’ 기술을, 중·하칸에는 냉기가 서랍 전체를 밀착 순환하는 ‘6면 밀착 냉각’ 기술을 적용, 업계 최저 수준의 온도 편차를 유지해 정온 기능으로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납공간을 용도별로 칸칸이 분리한 국내 최초 ‘5도어 7룸’ 구조 및 2배 넓어진 ‘매직 스페이스’를 채용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윤경석 냉장고연구소장은 “김치유산균 생성 및 보존에 뛰어난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시원하고 톡 쏘는 한국김치 맛의 비밀을 찾았다”라며 “최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연의 ‘김치 맛’ 지킴 기능뿐 아니라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315~565리터 스탠드형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5만원~530만원이며 131~219리터 뚜껑형의 가격은 60만원~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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