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마크 취득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품질신뢰를 돕기 위해 ‘2012년 양주시 KC마크 취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KC마크는 과거 5개 부처에서 부여하던 13개 법정인증마크를 단일화해 인증기관이 다른 번거로움을 없애고 국제신뢰도 증진을 위해 법정강제인증제도를 통합한 국가통합인증마크다.

모집대상은 관내 공장을 등록한 기업, 또는 창업보육센터·벤처직접시설에 입주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3개사를 선정해 인증심사비, 제품시험비, 컨설팅비 등 마크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1개 기업당 약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sbc.or.kr) 기업회원가입 후 온라인신청을 한 뒤 지정 진행기관과 견적서를 첨부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업체 결정은 공장 현장방문과 구비서류 검토를 통해 심사가 이뤄지며 이미 진행 중이거나 인증취득이 완료된 과제, 특별한 사유없이 연내 과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세금체납 및 자본잠식 등 신용불량인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결정 통보 이전에 진행하는 경우 ▲대행업체, 시행과제 등 주요사항을 변경하거나 지정기한 내 지원금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과제시행을 지연하거나 중단한 경우 ▲부도, 폐업, 신용불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원결정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