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송편 나누기’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영아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송편과 명절음식 등을 대접한다.
한국야쿠르트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 는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9월 27일까지 행사를 갖는다.
오는 20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가위맞이 어울림 한마당 경로잔치’ 행사를 열어 300여 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송편과 갈비탕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팔도 앵그리 꼬꼬면 선물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에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5년부터 전 직원이 ‘사랑의 손길펴기회’에 가입해, 매월 급여의 일부분을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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