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 참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공직을 맡은 모든 분들이 현충원을 참배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역사를 배우려는 마음가짐, 공과 과를 계승하고 바로잡으려는 마음가짐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장군들뿐 아니라 무명용사까지도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주인공”이라며 “우리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동작동 현충원에 도착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총리 묘역과 사병묘역, 학도무명용사탑을 찾아 1시간20분에 걸쳐 참배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박선숙 선거총괄역과 조광희 비서실장, 정연순·유민영 공동대변인, 이숙현 부대변인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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