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 요금 내달 1630원…130원 인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국내 통상우편 등기 수수료를 다음 달 1일부터 1630원으로 13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등기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2005년 8월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조정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우본은 지난해 10월 우편물 감소 및 물가 인상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투자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반우편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당시 국내우편 요금은 2006년 이후 5년 만에 중량별로 20원(50g 이하)씩 올랐으며, 2002년 이후 9년 만에 오른 국제우편 요금은 항공서간·항공엽서가 20원씩, 선편엽서는 1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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