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글로벌그린성장포럼> 컬러인쇄…친환경 대세

  • - 우에무라 사토시 리소코리아 대표

우에무라 사토시 리소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우에무라 사토시 리소코리아 대표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일상에서 당연시하는 컬러 인쇄에도 친환경이라는 필요 전제 조건을 반드시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에무라 대표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2 글로벌 그린성장 포럼’ 둘쨋날 '환경을 생각하는 컬러 인쇄' 주제발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텔레비전·PC·스마트폰 모두 컬러로 표시되고 있는 만큼, 인쇄 시장도 컬러를 보편화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환경적 차원에서 '종이 절약'을 첫 조건으로 꼽았다.

그는 "보통 간접정전식 복사기(PPC)나 프린터에 있는 기능인 양면 프린트나 분할 프린트 등으로 용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빠른 출력속도 등을 통해서도 '에너지 절약'을 이룰 수 있으며 자사 제품인 컴컬러(ComColor)를 사례로 들었다.

잉크젯 방식으로 채용된 컴컬러는 '오피스컬러프린터A'처럼 토너의 열정착에 필요한 히터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분당 150매의 고속 프린트에서도 소비 전력을 억제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오피스컬러프린터A의 분당 50매에 비해 컴컬러는 분당 150매의 고속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A4 컬러 1000페이지 인쇄시 오피스컬러프린터A에서는 약 20분 걸리는데 비해 컴컬러는 불과 7분 미만으로 인쇄를 끝낼 수 있으며 인쇄 시간이 짧아지면 그만큼 프린터 사용에 걸리는 소비 전력량도 억제할 수 있다.

프린터기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소비 전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슬립 모드'도 소개했다.

슬립 모드를 설정하면 소비 전력의 약 20%까지 억제된다.

잉크 카트리지를 예로 들며 컴컬러의 친환경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에무라 대표는 "잉크 카트리지는 환경을 배려한 재료, 즉 골판지와 필름제의 스파우트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 뒤 간단하게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재활용 사용이 용이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디지털 공판 인쇄기 분야에서 한국 시장 내 45% 이상의 시장점유율(전 세계 시장 약 70%)을 확보하고 있는 리소코리아는 출력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에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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