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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프로 토드 백. [미국 골프위크 홈페이지]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친선라운드에서 전반 나인에 11언더파 25타를 기록해 화제가 됐던 재미교포 토드 백(20· 한국명 백우현)이 미국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예선 첫 날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백우현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그레그 노먼코스(파72)에서 열린 2012년 Q스쿨 지역예선전 첫 날 1오버파(버디4 보기3 더블보기1) 73타(40· 33)를 쳤다. 75명 가운데 공동 30위다. 선두권과는 6타차다.
Q스쿨 지역예선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내 8개 코스에서 3라운드(54홀)로 벌어진다. 지역마다 상위 39명(타이 포함)이 Q스쿨 1차전에 진출한다. Q스쿨은 1∼3차전으로 치러진다.
백우현은 2, 3라운드에서 더 분발해야 Q스쿨 1차전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백우현은 지난 16일 미국의 한 한 골프장에서 친선라운드를 하던 중 전반에 11언더파 25타, 토털 60타를 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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