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 버벌진트, 별, 자전거탄풍경, 에브리싱글데이 등 아티스트가 참여한 OST앨범은 19일 음원을 공개하고 20일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17곡이 수록됐으며, OST는 '골든타임'의 인기와 더불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의 주목받는 것은 바로 드라마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두 편의 드라마 OST를 선보인 록밴드 에브리싱글데이의 문성남 감독이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권석장 감독은 '골든타임'을 통해 응급실 의사들이 치밀한 삶을 브라운관에 옮겼다. 장면마다 어울리는 음악은 문성남 감독이 맡았다. 두 사람의 호흡은 결국 '골든타임'을 시청률 1위로 이끌었다.
강한 드라마의 여운은 OST에도 영향을 미쳤다.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얻으며 OST역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모래시계' 'Cold' 'Father'가 수록된 파트1을 시작으로 기존 스타일을 탈피한 10cm의 '어느날', 버벌진트의 '약한 사람' 등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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