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무료 야외 콘서트 준비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문화재단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료 야외 콘서트를 준비했다.

재단은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플라자 2층 야외공간에 객석을 설치, 새롭게 단장한 이벤트 광장의 첫 무대로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옥상 포크 콘서트 <향수(鄕愁)>를 선보인다.

포크 싱어송 라이터 신재창과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가을바람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포크 음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는 데 제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이벤트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면서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편 재단은 이번 옥상 포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새롭게 단장한 큐브플라자 야외 이벤트 광장이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