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기업 실적, 영업이익 성장세 '뚜렷'<현대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증권은 국내 증시 상장 기업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단 매출은 정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1일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업을 제외한 3분기 기업 실적은 매출은 전분기보다 1.4% 늘어나 정체 국면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40.3% 대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실적 추정치의 절대 수순이 견조해도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하향돼 중국 및 글로벌 경기하강 기조의 영향권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서는 에너지, 산업재, 헬스케어, 통신서비스 업종 영업이익 상승세가 강하고 IT업종 역시 3분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 4분기에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이익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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