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에비뉴·시티즌·휴니크·로드나이트….
현대자동차가 아반떼에 가장 어울릴 애칭을 찾는다.
현대차는 총 1만9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아반떼 닉네임(애칭)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후보작 10점을 공개하고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다음달 3일까지 최종 닉네임을 선정하는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 왕중왕전’ 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9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고객들에게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응모 받아 진행됐다.
현대차는 후보작 중 최고의 아반떼 애칭을 뽑기 위해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애칭에 투표할 수 있는 왕중왕전을 실시하며 다음달 중 이번 네티즌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대중성 30%, 참신성30%, 상징성 40%)를 종합 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아반떼 애칭을 지어주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차 아반떼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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