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자는 일제 강점기 일본이 점령한 지역에 살면서 일본군 위안부나 강제 징집, 징용, 강제 노동 같은 전쟁범죄를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한 모든 사람이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센터는 `동북아시아 역사 인턴십‘을 올 가을부터 운영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10여명의 대학생을 뽑아 12주 동안 동북 아시아 역사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 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학생들은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그 뒤 증언록을 만들어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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