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중국-EU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원 총리가 동포들과의 만남에서 댜오위다오는 불변의 중국 영토라는 입장을 강력히 천명했다고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이 21일 보도했다.
원총리는 국제사회에 “최근 일본으로부터 촉발된 영토분쟁에 휩쓸린 판단을 경계하고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신성한 영토임을 명확히 인지 해야한다”며 “ 중국은 국가 주권 및 영토 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댜오위다오 문제는 국가의 중대사안으로 절대 양보는 없다”며 “민족의 존엄성과 자주독립을 지켜나가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