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미국 쌀 판매·입찰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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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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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산 쌀에서 무기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미국산 쌀 판매와 입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 조사 결과 미국산 쌀에서 각종 암을 유발하는 무기비소가 검출됐으며, 우리나라도 미국산 쌀을 수입 중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미국산 쌀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농식품부는 다만 "컨슈머리포트 조사 대상은 미국 남부지역이지만,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쌀은 전량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무기비소 검출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미국산 쌀 입찰 여부는 미 식품의약국(FDA) 조사 결과 등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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