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 조사 결과 미국산 쌀에서 각종 암을 유발하는 무기비소가 검출됐으며, 우리나라도 미국산 쌀을 수입 중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미국산 쌀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농식품부는 다만 "컨슈머리포트 조사 대상은 미국 남부지역이지만,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쌀은 전량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무기비소 검출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미국산 쌀 입찰 여부는 미 식품의약국(FDA) 조사 결과 등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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