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운행 중단 위기

  • 노조 이달 24일 총파업 예고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광주지역 버스노동조합이 오는 24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큰 총파업 이유는 임금인상률로, 노조는 현재 7%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버스 사업주와 광주시는 2.5%의 임금인상으로 맞서고 있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낸 후 지난 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조정기간을 거쳤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에 광주 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06년 12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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