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오릭스 오카다 감독 해임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이대호(30)가 뛰고있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오카다 아키노부(54) 감독이 올해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2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1일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결정했고 이날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 거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었던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오릭스는 현재 오카다 감독을 대신할 후임 감독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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