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1일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구단주와 무라야마 요시오 본부장이 만나 오카다 감독의 퇴임을 결정했고 이날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오카다 감독에게 재계약 거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었던 오카다 감독은 지난 14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오릭스는 현재 50승10무73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오릭스는 현재 오카다 감독을 대신할 후임 감독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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