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北, '통영의 딸' 신숙자 수감정보 공개해"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21일(현지시간)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통영의 딸' 신숙자씨와 그의 두 딸의 북한 정치범 수용소 수감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베어드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오랜 기간 수감돼 있는 신숙자씨와 그의 두딸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밝힐것을 북한에 요구한다"며 "이들 신씨 가족을 대하는 북한의 잔혹한 행위는 북한 국민들이 아직까지도 심한 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베어드 장관은 이어 "캐나다는 앞으로도 북한의 인권을 개설할수 있도록 앞장서 인권 선도국의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그는 22일 김성한 외교부 장관의 캐나다 방문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인권문제를 개선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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