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내달 2일부터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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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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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10월2일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2 코리아 드라마 어워드'의 막이 올라간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TV 드라마 사상 최초로 KBS, MBC, SBS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TV 드라마까지 모든 작품이 출전한다.

2011년 9월1일부터 2012년 8월31일까지 국내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심사위원과 네티즌의 평가, 시청률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가린다. 출품작은 올해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대배우 이순재가 심사위원장을 그 외 문화평론가와 교수, 기자 등의 미디어 전문가들이 심사단에 합류했다.

이번 시상식에 주요 심사작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신사의 품격', MBC '해를 품은 달', SBS '뿌리 깊은 나무', SBS '추적자 THE CHASER', KBS2 '각시탈', SBS '유령', MBC '닥터진' 등 올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현재 베스트 커플상에는 tvN '응답하라 1997'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정은지가 유력한 유력한 수상자로 지목됐다.

한편, 10월2일 코리아드라아어워즈 입장권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www.kdfo.org)를 통해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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