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도농교류 한마당’에서 시민들이 각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과 지난 21~22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광장에서 ‘추석맞이 도농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와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군 교류협력도시인 상주시와 부산 서구, 거창군, 남원시, 담양군 등 지자체 6곳도 참여했다.
첫날인 21일에는 곡성군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고, 이어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 각 동주민센터와 곡성군 읍·면간의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 곡성군 멜론과 상주시 곶감, 부산 서구 간고등어, 거창군 사과, 남원시 제기세트, 담양군 한과 등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150여개의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0년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활발한 도농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