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지정책 비전제시 할 '공공조경가'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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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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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녹지정책 및 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자문활동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공원녹지정책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서울형 '공공조경가' 2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형 공공조경가란 동시대의 철학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공원녹지정책의 비전과 시책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환경 디자인 및 복합적 기능향상 역량을 갖춰 시에서 위촉하는 조경전문가다.

이는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게 도시환경 디자인의 차별성을 두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선정된 전문가는 시책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획 및 설계단계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모집인원 20명 중 10명은 만 50세 이하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조경분야(조경, 원예, 환경, 생태)와 도시환경 디자인 분야(건축, 도시계획, 디자인)다. 응시원서 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0월8일까지 시청 조경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송,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02-2115-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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