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33인치 비만견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허리가 33인치인 비만견이 등장했다.
23일 SBS 'TV동물농장'에 웰시코르기 종 비만견 몽땅이는 주인이 삼겹살 구워준다는 말에 반가워하고 사료는 금방 해치우고 주인이 시킨 짜장면을 몰래 먹는 등 엄청난 식탐을 자랑했다.
이에 주인은 몽땅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자 두꺼운 지방층에 장기가 눌려 심장이 좋지 않고, 소화불량·고혈압·방광염 등으로 갑작스럽게 죽을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놔 충격을 줬다.
결국, 건강을 위해 주인은 비만견을 운동시키기 위해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