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해군, 극동 해역서 사흘간 해적퇴치 훈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러시아와 일본 해군이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상에서 해적 퇴치 합동훈련을 벌인다.

23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대형 구축함 판텔레예프 제독함, 로켓 쾌속정 R-29, 예인함 MB-99 등이 참가하고, 일본 구축함 아리아케함와 호위함 오요다함 등이 참가한다.

태평양 함대는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23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한 일본 함정들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훈련에서 양국 해군은 해적선 추격과 수색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해적 퇴치 작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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