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연봉 24%나 늘어… 1074억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오라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엘리슨의 지난해 연봉이 24%나 늘어났다.

엘리슨 CEO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전년(7760만달러) 보다 24% 증가한 9620만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9070만달러는 지난해 6월에 부여받은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이다.

다만 성과 연계 보너스는 전년(1330만달러) 보다 대폭 줄어든 390만달러에 그쳤다.

엘리슨 CEO의 연 급여는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도 1달러에 책정됐었다. 지난해 회계기간(2011년6월~2012년5월) 오라클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99억8000만달러, 매출은 4% 증가한 371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