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가치를 알아야 문화예술 지원에 진정성을 담을 수 있다’는 취지로 한국메세나협의회가 기획한 첫 공연이다.
회원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그동안 우수 공연 티켓을 제공하던 지난 방식의 ‘회원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클래식, 2부는 국악으로 진행된다.
플루리스트 박지은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협연 <플랑크_고성(古城)으로의 초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고, <기암피에리_베네치아의 카니발> 등 채재일의 독주와 <쇼핑_녹턴> 등 박지은의 독주가 번갈아 이어진다. 2부 국악 무대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중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 등 6곡이 이어진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사 초청 음악회'를 정례화 할 예정이다.(02)76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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