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노래방에서 같은 또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홍모(16)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양 등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부평구의 모 노래방에서 충전하기 위해 카운터에 맡겨둔 휴대전화를 훔쳤다.
PC방에서 현금이 든 가방을 갖고 달아났던 김모(18)씨도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23일 오전 5시께 남구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내 현금이 든 가방 등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씨를 붙잡았다.
김모(16)군 등 3명은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쳤다가 검거됐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김군 등은 올해 1월 남구에서 집 주인이 없는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 귀금속 등 시가 200만원 상당 재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