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새 앨범 '캐치 미' 24일 낮 12시 공개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동방신기가 새 앨범 '캐치 미'를 20일 정오에 공개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캐치 미'에는 알앤비, 댄스, 발라드, 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구성됐다.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유영진, 캔지, 히치하이커, 더 언더독스 등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캐치 미'는 트렌디한 더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가미됐다. 귀를 자극하는 덥스텝과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동방신기의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인생은 빛났다'는 크리스 브라운, 비온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함께 작업한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의 최신작이다. 클래식한 알앤비 사운드와 팝, 힙합 장르가 어우러졌다. '아이 스웨어'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항상 힘이 되는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일본 싱글 발표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는 '아이 도운트 노우'는 강렬한 리듬과 아슬아슬하게 쪼개지는 보컬리듬이 인상적이다. 1999년 듀오 '차니미니'가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꿈'은 원곡의 풋풋함을 살리기 위해 어쿠스틱 선율을 최대한 살렸다.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주고받는 멜로디와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데스티니', 혼자만의 사랑을 비누의 처지에 비유한 '비누처럼'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동방신기는 타이틀 곡 '캐치 미'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