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지속가능한 관광’, ‘녹색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문화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의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이사벨 힐 OECD 관광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 이브 레템 OECD 사무차장, 서지오아르제니 OECD 대·중소기업 및 현지기업 개발센터국장, 하비에르 에스테반 길레그 모롤리나 APEC관광산업워킹그룹주간사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OECD 34개 회원국을 비롯해 중국 등 OECD 전략적 관계 강화국,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가 등 총 40여 개국에서 관광정책 고위관료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최광식 장관은 “한국은 경제산업으로서의 관광의 역할과 경쟁력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번 OECD 관광위원회 회의와 이어지는 OECD/APEC 공동 포럼에서도 세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ECD관광위원회는 경제개발 수단의 하나로 관광을 활용하고자 1948년 창설됐으며, 매년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90차 관광위원회 회의와 OECD/APEC 공동 포럼은 각각 24일과 25일 양일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진다.
26일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 등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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