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5개 협력업체와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식 체결

25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인 전무, 협력업체 신동 고이귀 대표,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 송유종 국장(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현대제철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경영 및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절감 확산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 송유종 국장과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인 전무, 신동,삼광석회 등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 에너지 동행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그 동안 재정적, 기술적 자원 부족으로 에너지경영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동, 삼광석회, 에너텍, 심팩메탈로이, 경한슈레더 등 5개 협력업체의 사업장 에너지를 진단하고,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 도출과 함께 에너지 감축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얻게 된 성과를 협력사들과 공유하며 향후 에너지 절감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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