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해양경찰청, 인천 덕적도서 맞춤형 사회공헌

  • 문화공연 및 태풍 피해 가옥 보수 등 진행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 21~22일 인천 덕적도에서 문화 공연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21일 열린 마을 주민 노래자랑 행사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지난 21~22일 인천 옹진국 덕적면 덕적도를 찾아 문화공연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덕적도는 인천 연안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섬마을이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이곳을 찾아 1박 2일 동안 문화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주민들의 지역 소속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태풍 볼라벤, 산바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집을 찾아 파손된 가옥을 복구하고 집안 청소를 도왔다.

저녁에는 서포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덕적도 마을주민 25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와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 포스코건설 사내합창단 ‘포스코러스(POSchorus)’, 해양경찰청 ‘브라스밴드’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22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생필품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이달 4일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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