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올해 한국의 아름다운도시 선정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2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공모전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입지해 있으면서도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그동안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했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범죄없는 사회안전망,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한편 김 시장은 “다른 도시에 비해 인구는 많지 않으나, 무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의왕시를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15만 의왕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