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정수기 판매 연 최대실적달성 청신호

올 해 목표인 25만대 달성 순항…업계 2위 굳히기 성공

동양매직 이온정수기(왼쪽)·냉온정수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지난 21일과 23일 GS홈쇼핑과 홈앤쇼핑을 통해 론칭 방송한 이온정수기(모델명 ION-1000C)와 냉온정수기(모델명 WPU-8240)가 각각 각각 800콜과 2500콜을 돌파하며, 무난하게 연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올해 판매목표를 25만대로 잡았다. 회사 측은 특히 시장보급률이 낮은 이온정수기도 첫 방송에서 800콜이라는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이며 동양매직의 매서운 실적상승세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석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홈쇼핑과 더불어 빌리미 렌털 대리점을 100여개점에서 120개점으로 확대, 방문판매 인원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증원했다”며 “ 온·오프라인 판매 강화 등 국내 경쟁사 중 가장 다양한 채널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선 것이 실적상승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양매직 정수기는 디자인은 물론 생산부터 관리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화해 업계 최고수준의 제품과 렌털관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