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3 중학교 신입 배정설명회 열어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운진)이 지난 21·24일 관내 38개 초등학교 교감, 6학년 부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배정 설명회에선 행정구역과 학교분포, 통학거리를 고려, 3개 중학군(군포시 중학군, 의왕시 중학군, 백운중학군)과 1개 중학구(부곡중학구)를 나눠 학생들의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한 희망학교 우선 배정 논의가 있었다.

또 정원보다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근거리 순위, 전입일자 순위, 추첨 순서로 배정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만한 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 가해학생 전학조치 계획으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한 중학교에 배정될 경우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희망학교에 배정하고, 가해학생은 본배정 이후 수용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도록 했다는 것.

한편 이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정의 객관성을 확보해 매년 발생되는 소수 학생들의 원거리 배정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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